경기도는 6일 정오를 기해 수원용인권(남부권)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8개 시다.
현재 이들 지역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택시 평택항 413㎍/㎥이며 평균 농도는 172㎍/㎥이다.
경기도는 앞서 이날 오전 9∼11시 김포고양권(김포·파주·양주·고양·동두천·연천)과 성남안산안양권(성남·안산·안양·광명·과천·의왕·군포·시흥·광주·부천·하남)에 미세먼주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의정부남양주권을 제외한 경기 전역에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며 실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수원용인권·성남안산안양권·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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