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이저리거 오승환ㆍ이대호, 데뷔전 퍼팩트+첫 타석 첫 안타로 산뜻하게 출발…“합격점”

p1.jpg
▲ 사진=오승환 이대호, 연합뉴스
오승환 이대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과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각각 퍼펙트와 첫 타석 첫 안타 등으로 시범경기 데뷔전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두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대호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회초 애덤 린드를 대신해 1루수로 등장, 8회말 타석에 서 에인절스 우완 A.J. 아처의 초구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수 키를 넘어가는 중전 안타를 쳤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