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오는 9월 ‘2016 K-뷰티엑스포방콕’ 개최
태국 인포마·임팩트사와 론칭 업무협약
국내 기업의 미용제품 수출 지원을 위해 태국 방콕에서 ‘2016 K-뷰티엑스포방콕’이 개최된다.
킨텍스는 오는 9월 한국 최초로 태국 방콕에서 2016 K-뷰티엑스포방콕(K-Beauty Expo Bangkok 201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킨텍스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방콕에서 세계 3대 전시주최자인 인포마(Informa)사, 태국 최대 전시장 운영사인 임팩트(IMPACT)와 함께 K-뷰티엑스포방콕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K뷰티엑스포방콕은 한국의 100여 개 미용관련 회사가 참가하며,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지역 10개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국내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 1대 1 미팅, 한국미용산업을 해외참가기업에게 소개하는 특별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특히 K-뷰티엑스포방콕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전문 전시회인 비욘드뷰티아세안방콕 (BBAB)과 동시 개최된다.
킨텍스는 K-뷰티엑스포방콕이 BBAB와 동시 개최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공유로 참가기업의 상담성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뷰티엑스포방콕은 개장 10년을 넘긴 킨텍스가 해외에서 직접 주관하는 첫번째 특별전시회로서 킨텍스의 해외진출 사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욱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은 “태국은 지정학적으로 인접 아세안 10개국의 무역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한국기업 미용제품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이번 특별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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