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원로 교수 한정원 원불교 원정사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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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로 교수인 진산 한정원(韓正圓) 원정사가 6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는 84세, 법랍 62년. 고(故) 진산 원정사는 1956년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원광대 조교수를 시작으로 활발한 강연을 펴왔다. 고인은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설립 당시부터 부원장직을 맡아 교학의 토대를 구축·발전시키는데 공헌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063-850-3365)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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