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도 전 국토통일원 장관이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故) 허 전 장관은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조선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이후 지난 1980년 중앙정보부 비서실장, 국보위 문화공보위원, 문화공보부 차관, 청와대 정무비서관, 13대 국토통일원 장관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6시로 장지는 경남 고성군 선산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에는 6일 오전 홍용표 통일부 장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이석채 전 KT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권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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