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이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대구시청을 꺾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시청은 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위 대구시청을22대18로 제압했다. 직전 경기까지 삼척시청(승점 14)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인천시청과 대구시청은 승점 12로 동률을 이뤘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선 인천시청이 2위를 지키고 있었다.
인천시청은 전반전 8대10으로 뒤졌지만 후반에 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인천시청 김희진은 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오영란은 31개의 슈팅 중13개를 막아 41.94%의 방어율로 수비를 책임졌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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