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브로미치에 0-1 敗…마타 퇴장으로 인한 수적인 열세가 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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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타 퇴장 맨유, 연합뉴스
마타 퇴장 맨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안 마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결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0대 1로 무릎을 꿇으면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더 허손스에서 펼쳐진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015-2016시즌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 1로 지면서 13승8무8패(승점 47점) 기록으로 리그 6위에 그쳤다.

맨유는 전반전 초반 팽팽하게 접전하다 전반전 26분 후안 마타가 상대 다리를 걷어차는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어 전반전 27분과 전반전 38분 웨스트브로미치의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졌고, 결국 후반전 22분 웨스트 브로미치 포코뇰리가 올린 크로스를 사무엘 론돈이 맨유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한번 트래핑을 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점수를 내줬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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