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재능과 끼 넘치는 부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라온’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온’은 청소년들의 꿈, 열정,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부천시 문화홍보대사가 청소년 멘토가 돼 주는 문화예술 강습 프로그램이자 문화예술공간이다.
백지영, 왁스 등 최정상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한 홍영주 안무가, 국내 마술 대중화에 앞장선 오은영 마술사, 세계 비보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 진조크루가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밴드 ‘녹스’의 멤버인 이상언과 생활문화협회기타연합회장인 최인양 음악감독이 멘토수업을 진행한다.
라온 멘토수업은 비보이, 힙합댄스, 마술, 기타, 밴드 등 5개 장르 강좌가 운영된다.
또 동아리 참가자들에게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멘토들과 함께하는 라온 청소년멘토페스티벌, 전문가에게 문화예술분야 진로진학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를 통해 각 장르별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msunkim@korea.kr), 팩스(☎032-625-8339), 시 문화예술과(부천시 원미구 장말로 107 복사골문화센터 3층)로 방문해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32-625-83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라온 멘토수업에 지금까지 총 1천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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