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예식장서 하객 가장 축의금 수십만원 훔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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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동안경찰서는 하객을 가장해 예식장에 들어가 축의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J씨(55)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동안경찰서는 하객을 가장해 예식장에 들어가 축의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J씨(55)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45분께 안양 동안구 소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하객으로 가장, 축의금을 전달하는 척하며 접수대에 올려져 있던 25만원을 훔쳐 달아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11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J씨를 대상으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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