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2안타 1득점 타율 0.333 맹활약…첫 멀티 히트도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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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신수 2안타 1득점, 연합뉴스
추신수 2안타 1득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서 2안타 1득점에 멀티히트를 작렬시켰다.

멀티히트는 1경기에 2안타 이상 쳤을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다.

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의 2구째 시속 86마일짜리 커터를 공략, 오른쪽 안타를 만들었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피비의 5구째 시속 89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역시 오른쪽 안타를 만들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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