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안산 단원갑 예비후보가 8일 단원구 선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을 향한 출정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 최고 위원을 비롯 홍문종 전 사무총장과 경기도를 지역구로 하는 의원 및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유철, 최경환, 김태호, 나경원, 윤상현, 이정현 전 최고 의원 등 당 중진급 인사들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특히 세월호 사고 수습 진도현장에서 김 의원과 함께 동고동락 했던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이 지역구인 마산에서 축하를 위해 개소식에 참석, 이 자리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해후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말보다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4년간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다녔다”고 밝힌 뒤 “지치지 않는 열정과 따뜻한 가슴으로 이웃을 품어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정의”라는 말로 약속을 다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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