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개장 앞두고 인천시민 채용 나선다

인천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인천시민 채용에 나섰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천시&현대프리미엄아울렛 운영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영태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인천시민 우선 고용 및 지역일자리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 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유통기업인 현대백화점의 인천 입성을 환영하며, 앞으로 인천의 건강한 소비문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용관에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입점할 예정인 44개 업체의 인사담당자가 3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채용결과는 2~4주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시 일자리센터(JST 일자리지원본부)를 통해 미채용기업 및 미취업자와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입점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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