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 스님)은 지난 2일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 건강한 노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을 위해 2016학년도 호수복지문화대학교·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호수복지문화대학교 278명, 호수복지문화대학원 56명 총 334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강인순·김갑순 학생의 신입생 선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지언 스님과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정윤무 명예총장의 식사와 격려사,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정순현지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한뫼누리예술단 ‘풍물팀’과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우리춤체조’ 반의 경쾌한 축하공연으로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과 학사일정, 학생활동 등을 소개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호수복지문화대학교·대학원은 총 37개 과목으로 정규 대학의 교육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 교육, 문화체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참여의 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언 스님은 "이번 입학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