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인 수지구 대형할인마트 화재… 종이박스서 발화 추정

9일 오후 1시55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대형할인마트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철골조 건물 1층 외벽(768㎡)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매장안에 있던 몇몇 손님들이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굴삭기 등 소방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9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외벽에 쌓여있던 종이박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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