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학교 주변 종합안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정화구역에 있는 교통, 식품, 광고물, 유해업소 등을 단속하고 안전관리 캠페인을 벌인다.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등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앞 등교시간 보행환경 현장 지도와 보행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보수 공사와 방범용 CCTV 31대를 교체·증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청 등과 협력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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