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역 농축산물 판매의 장인 ‘금요장터’ 개장 18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금요장터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금요장터에서는 18주년 기념식과 함께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품 증정 등 고객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오전에는 3월 14일 ‘백설기의 날’을 맞이해 백설기 떡 증정 및 경기미 소비촉진 행사와 한돈 소비촉진 행사 등도 열릴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협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노력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3월에 처음 시작된 금요장터는 매년 명절 맞이 특별 장터, 대보름 장터, 경기농산물 큰잔치, 김장 특별 장터 등 계절별 이벤트 장터를 열어 농업인에게는 판매 확대의 장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사도록 하고 있다.
1일 평균 2천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1일 평균 4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기지역 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았다.
정자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