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光州서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대표 관광지 이용권 파격할인 구석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경기관광박람회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는 광주광역시로 찾아간다.
공사는 경기도관광협회(회장 신유철)와 함께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다음달 15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에서 개최되던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해 지자체 행사로는 국내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부산에 박람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박람회에는 ‘경기도를 쇼핑하라’라는 주제로 에버랜드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 이용권 파격할인 제공,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도 시ㆍ군 홍보관, 체험학습관광관, 경기우수농특산물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에서는 티몬이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해 경기도내 100여개 관광지와 숙박지 등의 관광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티몬은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 경기도 여행상품을 온라인상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고 이중 일부상품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선착순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은 경기도 맛 3대 천왕(가칭) 코너에서 경기도 대표 음식을 박람회 기간 동안 무료로 시식 할 수 있는 등 특별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학습 관광관에서는 구석기 문화체험이 가능하며, 관람객은 실제처럼 분장한 구석기인을 만날 수도 있다. 경기도 대표 안보 관광인 DMZ 캠프그리브스 및 접경지역인 4개 시ㆍ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평화누리길 테마홍보존, 판문점 포토존 등도 즐길 수 있다.
캠프그리브스는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에서 1박2일을 할 수 있는 숙박체험시설이다.
공식 홈페이지(www.gitm.or.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없는 현장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아동 1천원이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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