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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의준 “‘내 딸 금사월’이 막장 드라마? 재밌으면 그만…제겐 최고의 드라마”

승인 2016-03-10 08:3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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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황의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황의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황의준이 최근 종방된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MBC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을 통해 유명해진 기타리스트 김태진과 함께 '연남동 덤엔더머'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의준은 지난 9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 ‘얼굴 전쟁’ 특집에 배우 우현, 기타리스트 김태진, 배우 김성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 등과 함께 나와 입담을 뽐내던 가운데, MC들이 노래 중 ‘오로라공주’를 언급하자 “임성한 작가의 동명 드라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좋아한다. 특히 MBC 드라마를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일도 승리’를 보고 MBC 드라마 채널에서 재방송을 본다. 최근 종방한 ‘내 딸 금사월’도 굉장했다. 많이 울었다. 정말 최고의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그는 MC들이 막장 논란에 대해 묻자 “막장이라니뇨. 재밌으면 그만이다. 내게 기쁨을 주고 행복감을 준다”고 맞받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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