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컨벤션뷰로 벤치마킹 나서

▲ 대구CVB1
▲ 고양시의회 전시산업연구회가 마이스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컨벤션뷰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 전시산업연구회는 고양시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시산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지난 7~8일 대구컨벤션뷰로, 부산CVB, 경주CVB 등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시산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했으며, 킨텍스와 시 담당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동행했다.

 

연구회는 2003년 전국 최초로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이후 각종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해 경쟁력을 갖춘 대구CVB의 백창곤 대표로부터 대구CVB 발전과정의 강의를 청취했다. 또한 부산 벡스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을 참관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컨벤션뷰로의 역할과 개발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경희 의원은 “고양컨벤션뷰로(고양CVB)의 설립을 통해 고양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촉진시키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른 선발도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고양시에 접목해 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초자치단체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