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 인천항 방문

▲ 20160310 정양호 조달청장 인천항 방문3
▲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이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함께 인천항의 주요 프로젝트와 조달사업과 관련 업무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정양호 조달청장이 10일 인천항을 방문해 국제여객부두·터미널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조달 현안 등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이날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 올라 크루즈 전용 승하선 시설 관련 부지인 신(新)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과 컨테이너 하역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항 남항 등을 시찰했다.

 

정 청장은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조달 및 계약현황과 올해 발주계획을 들은 뒤, 조달청 발주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 신 국제여객터미널 사업과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제작 진행 상황을 파악했다.

 

특히 정 청장은 물류 이동이 편리한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향후 인천조달청의 조달물자 비축기지 대체부지로 활용될 가능성을 검토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인천항의 각종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청장은 “인천항 도약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신 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완공을 응원한다”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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