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재개발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청천2 재개발구역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일 마감한 청천2 구역 조합원 분양에 분양대상자 1천877명의 83%인 1천562명이 분양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천2 구역은 총 5천190세대를 건설해 조합원 분양 주택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약 3천368세대를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합원 분양이 마감됨에 따라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이 예상된다.
청천2 구역은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청천2 구역은 2011년 분양신청까지 받았으나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추진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5월 뉴스테이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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