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태호 의원(새누리당ㆍ성남7)이 20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전반기 예결위원과 새누리당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제18대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종교특별위원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경력 등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총선 출마를 위한 중도사퇴란 점에서 일부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태호 의원은 “9일 사퇴서를 내고 비례대표 신청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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