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이송하던 구급차-승용차 충돌, 5명 부상

11일 오후 10시 20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 신천대로 경대교 입구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가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김모·48)와 충돌했다.

 

당시 구급차는 인근 요양원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던 장모(77)씨와 요양원 소속 간호사 성모(44·여)씨, 장씨 보호자 등을 태우고 파티마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장씨 등 구급차 탑승자 3명, 김씨 등 승용차 탑승자 2명 등 모두 5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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