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13 총선 후보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직접 방문, 재심신청서를 접수했다.
정 의원이 당사 앞에 도착하자 (당사 앞에서 정 의원을) 기다리던 지지자 20여명은 “공천 배제를 철회하라!”, “힘내세요!” 등이라고 외치면서 정 의원을 격려했고, (정 의원은)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일부 지지자들이 울음을 터뜨리자 함께 눈시울을 붉히면서 안아줬지만, 말은 아꼈다.
정 의원은 “재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고, 지지자들을 찾아 90도로 숙여 두번 인사하고 현장을 떠났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