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이제훈 모두 살린 열린 결말로 피날레…뼈 있는 한마디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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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그널 결말, 방송 캡처
시그널 결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마지막회 조진웅과 이제훈을 모두 살리는 윈윈으로 결말이 나면서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 등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시그널’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미제 사건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치면서 현재의 형사 박해영(이제훈 분)과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이 무전으로 연결돼 사건을 해결하는 점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마지막회에선 이재한이 과거를 바꾸면서 박해영이 살아나고 현재의 상황 역시 모두 바뀌었지만, 이재한만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남아 여전히 이재한의 행방을 찾는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 이재한이 보낸 편지를 단서로 재한을 찾으러 떠났다.

특히, 마지막 장면을 통해 박해영이 “한사람의 의지로 시작된 무전. 그 무전기 너머의 목소리가 내게 가르쳐준 한 마디.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고 말한 장면이 압권이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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