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SV다름슈타트와의 경기 막판 동점 페널티킥(PK)을 유도, SV다름슈타트와 극적인 2대 2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펼쳐진 2015-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SV다름슈타트와 원정 경기에 1대 2로 뒤지던 후반전 44분 SV다름슈타트 페널티 지역 안에서 SV다름슈타트 수비수 산드로 시리구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페널티 킥을 차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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