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추신수, 오클랜드와 시범경기서 첫 장타 ‘작렬’…1안타+1타점+1볼넷 등으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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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신수 시범경기 첫 장타, 연합뉴스
추신수 시범경기 첫 장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첫 장타를 터뜨렸다.

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ㆍ1안타(2루타)ㆍ1볼넷ㆍ1타점ㆍ1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팀의 14대 5 승리를 이끌었다.

0대 2로 뒤진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의 시속 91마일 싱커를 공략, 왼쪽 펜스 윗부분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렸고, 2대 2로 맞선 2회말 2사 1루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며 세번째 타석에선 시범경기 첫 타점을 올렸다.

4회말 무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대니얼 콜롬비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9대 2로 앞선 5회말 대타 드류 스텁스로 교체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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