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오는 31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13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과 생명사랑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적용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의 적절성 평가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최우수팀은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심재민 서장은 “심폐소생술을 배우면 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대다수 시민이 교육참여를 미루고 있어 심폐소생술 보급확대를 위해 이 같은 대회를 주관하게 됐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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