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은호 군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군포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군포를 만들겠다”며 ‘행복한 군포 만들기 프로젝트 1’을 발표했다.
하은호 예비후보는 첫번째로 ‘사람냄새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조기퇴직과 구조조정, 미흡한 노후대책 등 불안한 현실에 일자리센터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재활센터 건립과 전통시장의 전용주차장 확보, 기존 산본 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확립 등 모든 계층이 소외됨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냄새가 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GTX 조기착공과 금정역사를 재발견(급행열차 금정역 정차 추진, 민자유치를 통한 역사 개발)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권을 연결하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6.3지방선거 새누리당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하 후보는 이날 “군포지역에 출마를 하려는 국회의원이나 시장 후보들은 적어도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 자격이 돼야 한다”며 “행복한 군포!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