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부부수업 파뿌리’ 워커홀릭 남편과 의부증 아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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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19회 예고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 19회에서는 ‘워커홀릭 남편과 의부증 아내’ 편이 전파를 탄다.

남편 윤씨(57)는 가족들을 위해 평생 헌신하며 일만 해왔다. 그는 4년 동안 목욕탕 한 번 가 본 일 없이 세탁소를 운영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아내 김씨(53)에게 인정 대신 의심만 받으며 살고 있다고 하소연 한다. 아내가 여자 손님과 이야기를 하면 아내가 옷을 집어 던지고 친한 친구의 상갓집도 못 가게 막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

그러나 아내의 말은 다르다. 남편은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늘 단속한다고 말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고 손님들과 대화를 하면 입을 때리며 말을 못하게 막기도 한다. 또 세탁소 일을 하다 실수라도 하면 옷걸이로 때리고 폭언이 이어진다.

남편의 과격한 말과 행동으로 우울증과 의부증이 생겼다는 아내 김씨는 이제라도 남편으로부터 벗어나 마음만은 편안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과연 31년 차 부부는 솔루션을 통해 관계를 회복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늘(14일) 밤 9시50분에 공개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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