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는 12일 관내 무료급식소 ‘솔안쉼터’를 찾아 배식봉사를 펼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전문 급식 업체 ‘맛사랑푸드’에서 160인분의 식재료를 후원받았다.
앞치마를 두른 선수들은 이날 장소 정리부터 음식 조리는 물론,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 120여명에게 일일이 식판에 음식을 담아 전하는 등 모든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했다.
솔안쉼터 대표 오관석 목사는 “부천FC 선수들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몸과 마음, 시간을 함께 나눠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부천을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부천FC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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