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 퓨처스팀이 15일 대만 타이중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퓨처스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달12일부터 33일간 진행됐다. 퓨처스팀은 국내 프로구단 퓨처스팀은 물론 대만 프로팀 등과의 연습경기에서 4승3패를 기록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퓨처스팀은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해 오는 다음달 1일까지 8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명기 SK 퓨처스팀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예정된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며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1군 백업 선수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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