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1일까지 ‘2016년 STAR기업육성프로젝트’ 참가 20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TAR기업육성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내 시·군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 가운데서는 성남시와 용인시, 화성시, 부천시, 시흥시, 평택시 등 6개 시가 참여하며 지원기관은 경기중기센터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나노기술원이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제조기업(지식서비스업은 20억원 이상)이면서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신청기업 중 40개사를 예비 기업으로 1차 선정하고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20개사를 오는 5월께 최종 선정한다. STAR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사업화와 마케팅 분야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되며 경기중기센터 및 참여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우리나라가 수출을 더욱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 제조업체가 필요하다”며 “이번 STAR기업육성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을 많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해 제출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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