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수원갑 이찬열, 성남중원 은수미, 부천원미갑 김경협 의원이 승리하면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더민주가 14일 밤에 발표한 1차 경선후보자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은 상대 후보인 이재준 전 수원부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수원갑 더민주 후보로 낙점됐다.
은 의원도 안성욱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김 의원도 신종철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각각 앞서면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밖에 국회 재입성에 도전한 하남의 문학진 전 의원과 의왕과천의 신창현 전 의왕시장도 경선을 뚫고 공천이 확정됐다.
3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 고양을에서는 송두영ㆍ정재호 예비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이날 경선 결과에 따라 4명의 후보가 추가 확정되면서 더민주는 경기도내 전체 60개 선거구 중 4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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