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칭따오’ 맥주 브랜드와 후원계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은 15일 세계 7위 맥주 브랜드 칭따오 맥주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은 올시즌 K리그 홈경기 시 LED 광고 및 고정보드를 통해 칭따오 맥주 광고를 노출할 계획이다. 또 W석 2층 프리미엄 좌석인 데스크석의 브랜딩과 경기장 내 맥주 독점 판매권 및 매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식 수원 삼성 대표이사는 “세계 유수의 맥주회사들이 축구와 인연을 맺고 있는 것을 보듯 축구와 맥주는 찰떡궁합”이라며 “칭따오 맥주 후원을 계기로 수원 삼성의 응원문화와 칭따오 맥주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을 기대하며 동시에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홈개막전에서 골드ㆍ실버 회원들에게 칭따오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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