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황규영, 외국인처럼 오똑한 코가 콤플렉스… 유재석에 “바꿀 생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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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슈가맨 황규영, 방송 캡처

‘슈가맨 황규영’

‘슈가맨’ 황규영이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가수 황규영과 차수경이 출연했다. 황규영은 1993년도에 인기를 모았던 노래 ‘나는 문제없어’의 주인공.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황규영씨를 처음 뵙는 것 같다”면서 “옆에서 보니 깜짝 놀랐다. 코가 정말 외국인처럼 오똑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황규영은 “제 코가 탐나냐”면서 “그럼 바꿀 용의가 있나”고 물었고, 유재석은 당황한 듯 웃었다. 유희열은 “유재석의 코도 못지 않은 코다. 코주부 안경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규영은 “내가 콤플렉스가 딱 두 개 있다. 큰 코와 작은 키”라며 “성형외과에서 공짜로 수술해준다는 제의도 받았다. 관상학적으로도 코를 낮추면 인생이 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너무 만류를 해서 그냥 생긴대로 살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황규영씨가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너무 코 얘기만 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치의 해리가 쇼맨으로 출연해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를 색다르게 재해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슈가맨 황규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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