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스포츠 스포츠 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봅슬레이 원윤종ㆍ서영우,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평창 金메달 따서 코치님 영전에 바칠 터”

승인 2016-03-16 18:26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기자페이지

p1.jpg
▲ 사진=원윤종 서영우, 연합뉴스
원윤종 서영우.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 원윤종와 서영우가 16일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MVP)상을 받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 “우리보다 한국 체육을 빛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은데, 우리가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죄송하다. 평창올림픽까지 남은 2년 동안 잘 준비해 금메달을 받을만한 자격을 갖춘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먼저 열린 우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故 맬컴 로이드 봅슬레이 대표팀 코치의 대리 수상자로 단상에 올라 준비한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을 쏟았다.

故 로이드 코치는 지난 1월 캐나다 자택에서 향년 68세로 영면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