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5일까지 도내 대학생 대상으로 예비 창업팀 40곳 모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박태현)은 ‘2016년 경기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팀 40곳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열린 ‘NEXT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총 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도내 대학생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 40여개의 예비청년창업팀을 선발해 공간, 멘토링, 창업교육, 자금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분야 및 업종은 ‘융합기술 및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로 경기지역 소재 대학(원)에 재학(휴학생 포함) 중이거나, 거주지 주소가 경기지역인 대학(원)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500만~1천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융기원 내 창업 공간과 지식재산권 출원 시 팀별 1건에 최대 250만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서울대 교수진의 ‘1:1 창업지도’, 수준별 단계별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창업교육, 창업캠프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신청은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4월 중 최종 선발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융기원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도내 대학생들이 창업에 성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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