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모스크서 여성 2명 폭탄 테러로 최소 24명 사망, 부상 18명…“보코하람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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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연합뉴스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州 마이두구리 외곽 한 모스크에서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사고로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민간단체에 따르면 이날 테러 공격은 새벽 기도를 하던 무슬림을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폭범 2명은 모두 여성으로 한명은 모스크 안에서, 또다른 한명은 모스크 밖에서 각각 폭탄을 터뜨려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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