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올 시즌 두번째 세계대회인 포르투갈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부문에서 리본에 발목이 잡혀 개인종합 4위를 차지하면서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국제체조연맹(FIG) 순위는 2위를 지켰다.
그녀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에서 17.450점, 곤봉에서 18.000점 등을 받아 전날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500점 등을 기록해 4종목 합계 72.300점으로 전체 선수 33명 가운데 4위로 메달권에선 밀려났다.
앞서 열린 두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에스포 월드컵에서 나란히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지만, 이번 대회에선 리본과 곤봉 등의 부문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이런 가운데 볼 3위, 후프 3위, 리본 7위, 곤봉 4위 등을 기록하면서 4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할 수 있는 종목별 결선에는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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