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은 지역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치료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온누리 측의 금연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이나 의료급여 환자에게는 무료로, 건강보험 환자는 20%의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마저도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경우, 1, 2회 본인부담금을 되돌려주는데다 축하선물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누리병원은 여성 흡연자들을 위해 여성외과에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 금연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자궁외임신, 갑상선 질환 등을 함께 확인·치료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medi.nhis.or.kr)를 통해 금연참여자 등록하면 12주 동안 6차례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정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온누리병원 한 관계자는 “의료인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 나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한 큰 선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클리닉 센터(032-567-6200, 내선22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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