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ㆍ김선동 전 통진당 의원, 민중연합당 입당으로 정치 재개 본격화…제2 통진당 출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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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재연 김선동 민중연합당 입당, 연합뉴스
김재연 김선동 민중연합당 입당.

옛 통합진보당의 김재연·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20일 민중연합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중연합당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었던 김재연·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입당할 의사를 전해왔다. 내일(20일) 두 사람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민중연합당은 흙수저당, 비정규직철폐당, 농민당 등이 연합해 지난달 27일 새로운 진보정당을 표방하면서 공식 창당한 바 있다.

공동대표로는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이광석 전 전국농민총연맹 의장, 손솔 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등이 선출됐다.

이들은 옛 통진당과 연관된 활동 이력이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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