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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민주 대표, 비례대표 2번 배정 ‘셀프 전략공천’…1번은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승인 2016-03-20 14:16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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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종인 더민주 비례대표 2번, 연합뉴스
김종인 더민주 비례대표 2번.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0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공천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김 대표는 당 대표에게 주어진 ‘비례대표 3명 공천 권한’ 가운데 하나를 자신에게 사용했다.

1번은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받았고, 최운열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6번, 송옥주 당 정책실장은 당직자 몫인 13번을 각각 받았다.

1~10번에는 문미옥 여성과학기술원지원센터장, 박종헌 전 공군 참모총장, 양정숙 국무총리 행정심판 위원회 위원, 이용득 전 최고위원,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 회장, 김성수 대변인 등으로 배치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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