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150세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LH공사에서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의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신청하면 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0㎡~85㎡이하 3~4인 가구용 주택인 주택유형 2형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 선정자격이 유지될 경우 최장 9회까지 연장 가능 하다.
임대료는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며 일정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16년 3월 3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은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3인 가구 기준 240만8천330원) 가구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정신지체인ㆍ정신장애인 및 제3급 이상의 뇌병변장애인의 경우에는 그 배우자 포함)중 당해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하인 자는 2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공사 콜센터(1600-1004), 광주시 주거복지팀(760-4486) 및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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