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후보 결정, 독립 양주선거구 첫 국회의원 되겠다

새누리당 이세종 양주 예비후보는 20일 경선과정에서 낳았던 아쉬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단합과 화합으로 4.13 총선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세종 후보는 경선 승리가 확정된 직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정체된 양주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선수교체만이 정답이고 변화만이 살 길”이라며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분의 열정과 지혜를 소중하게 이어받아 양주의 아들이자 양주의 자존심답게 단합과 화합으로 4.13총선에서 반드시 이겨 양주의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7호선 연장과 39번 국지도 확장을 향한 양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이를 제대로 바로잡고 제대로 마무리해 양주 발전의 확실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양주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교육ㆍ문화ㆍ안전ㆍ복지 어느 하나 뒤지지 않는 살기 좋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주의 꿈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종 후보는 양주시는 이번 4.13총선에서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과 도의원까지 함께 선출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말만 앞서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름뿐인 개혁과 진보에 갇혀있는 야당이 아니라 안정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변화를 통해 사심 없이 일하는 힘 있는 집권 여당에게 양주발전과 미래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세종 후보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참여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경선에서 김성수 후보를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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