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김포 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 갑 예비후보는 3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찾은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나 국회의원들은 따로 초청을 하지 않고 ‘오직 김포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소식’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 예비후보가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본 행사는 오후 3시에 진행하는 등 기존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색다른 연출로 진행됐다.

 

개소식 축사도 명망가 위주의 축사가 아닌 시민 축사로 진행된 가운데, 시민축사로 나선 손 라 가정주부는 “25년동안 김포에 살았지만 한강신도시가 들어선 것 외에 크게 변한 것을 못느낀다”고 며“김포발전과 서민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김포시민이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정치인이 되기를 기원한다”며고 말했다.

 

이어 김두관 예비후보는 “IMF 이후 많은 사람들이 현실의 삶을 떠나 산을 찾게 만들었던 것처럼 현재도 우리 사회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두관이 김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백성은 가난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한 것을 근심한다’라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언덕은 낮춰 봐도 사람은 낮춰보면 안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평생의 금언(金言)으로 삼아왔다”며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고 중앙정부와 김포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민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드리며 개소식을 마쳤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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