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혼저옵서예 미나의 슬픈 고백 “중국 진출? 가족의 생계 위해 매니저도 없이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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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혼저옵서예, 방송 캡처
복면가왕 혼저옵서예.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닉네임 ‘혼저옵서예’의 정체가 가수 미나로 밝혀진 가운데, 그녀가 과거 방송에 나와 중국에 진출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20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 닉네임 ‘혼저옵서예’로 나와 닉네임 ‘노셨군요’와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하고 닉네임 ‘노셨군요’에 아쉽게 져 복면을 벗었다.

이런 가운데, 미나는 지난 2009년 11월 방송된 tvN ‘ENEWS’ 인터뷰에 출연, 중국 활동에 대해 “동생들이 엄마를 돌보느라 일을 못하고 집에 있게 됐다. 그래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매니저도 없이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 중국 활동 초기엔 타지에서 친구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아 우울증에 빠졌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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