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후보등록 D-3…이한구 새누리당 공관위원장 “유승민 전 원내대표 자진사퇴 기다려”

p1.jpg
▲ 사진=이한구 유승민, 연합뉴스
이한구 유승민.

이한구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장은 21일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사흘을 앞두고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희 공천관리위원(제2 사무부총장)도 “오늘 안에 결론을 내릴 것이다. (공천 방식과 관련해선) 유 전 원내대표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을 무공천 지역으로 정했다, 당선되는 사람을 입당시키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 전 원내대표는 측근들의 공천이 배제되자 지난 16일 새벽 자택을 나가 5일째 칩거 상태에 있다.

유 전 원내대표의 공천이 배제될 경우 후보자 등록일 전날인 23일까지는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경선으로 결정되면 무소속 출마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