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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봉균 前 장관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확정…강봉균 前 장관 “비례대표에 관심 없다”

승인 2016-03-21 15:0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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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봉균 영입 확정, 연합뉴스
강봉균 영입 확정.

새누리당은 21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영입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오는 23일 강 전 장관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강 전 장관의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공식발표는) 수요일(23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재정경제부·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 등과 3선 의원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경제 이슈를 전면에 내걸 방침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체제에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강 전 장관은 “비례대표 공천에는 뜻이 없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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