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역사의 DC 발열소재 전문업체이자 전기매트 제조 최장수 기업인 ㈜뉴지로가 양주에 둥지를 틀었다.
㈜뉴지로는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에 총 80억 원을 투자해 부지 7천165㎡, 연면적 4천398㎡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 공장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시 이재호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업계 2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지로는 1963년 대성정밀을 모태로 2002년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발열선 신기술을 도입했다. 2013년 미세발열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 등 해외에서 까지 특허출원을 한 후 온열제품 브랜드인 ‘히트온(HITON)’에 해당 기술을 반영했다.
히트온의 부피는 기존 제품의 10분의 1, 무게는 5분의 1 이하로 줄였고 화재나 전자파 위험을 근원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온열조끼, 신발, 장갑, 전기자동차 보온 소재 등 다양한 부문에 접목해 ‘NZR’ 브랜드로 업계 선두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뉴지로는 홍죽일반산업단지 첨단 자동화 설비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약 100여 명의 전문ㆍ일반 인력을 고용을 창출하고 2018년까지 최대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업계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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